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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작업환경 무료개선

노동부, 내년까지 17만곳 대상 762억 투입소규모 사업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무료로 개선해주는 등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CLEAN 3D'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노동부는 21일 산업재해 예방기금 762억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50인미만 소규모사업장 17만개 소를 대상으로 위험요인(DANGER), 유해환경(DIRTINESS), 힘든 작업(DIFFICULTY) 등을 개선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만들어 가는 'CLEAN 3D'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특히 작업환경이 열악한 1만개 사업장을 선정해 1곳당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해 고열, 분진, 소음 등 작업환경 개선 시설 및 원자재 자동송급장치 등을 무료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재해 또는 직업병이 발생한 사업장 등 12만 개소에 대해서는 유해ㆍ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보건기술을 지원하고 위험기계 및 기구에 대한 검사와 수리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대기업과 도급관계에 있는 제조업체 1만 곳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안전관리ㆍ공정등의 노하우를 전수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노동부는 각 대학의 안전보건 관련학과 재학생 및 퇴직 안전보건 관계자로 '도우미 풀'을 구성,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기술자문을 하고 직업병 유소견율이 높은 5인미만 업체 근로자에 대해서는 직업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특수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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