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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신혼부부 '내 집 마련' 꿈 실현하려면

지출 줄여 종잣돈 마련… 20%는 투자상품 운용을


Q = 결혼 3년차 맞벌이 신혼부부입니다. 부부의 연 소득은 8,500만원 가량 되며 전 자산은 아파트 전세금 2억3,000만원과 예·적금 3,000만원 정도가 전부입니다. 전셋집은 결혼하기 전까지 각자가 모은 돈을 합쳐 구했습니다. 각자 쓰고 남는 돈을 꼬박꼬박 저축하고 있지만 목돈을 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 최근 들어 자산관리의 필요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산관리를 포함해 내 집 마련을 빨리 하기 위해서는 첫째 소득과 지출에 따른 자금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소득과 지출의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종잣돈을 마련해야 합니다. 소득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종잣돈 모으기의 핵심은 일·월·분기·연간의 지출을 정리해 최대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여기에 부부가 자산관리를 각자 따로 하지 말고 소득과 지출내용을 함께 공유해야 합니다.

둘째 자산관리는 종잣돈을 모으는 것과 내 집 마련을 병행해야 합니다. 종잣돈을 모으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산관리에 있어 종잣돈을 모으는 최우선 순위의 목표는 내 집 마련이 돼야 합니다.

셋째 종잣돈의 20% 정도는 투자상품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저금리 시대의 자산관리는 예·적금만 가지고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소 위험성은 있지만 일정 규모의 종잣돈을 투자상품으로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예·적금 상품의 낮은 수익성을 보완해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상품으로 일정 규모의 종잣돈을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내 집 마련 후에는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당연히 내 집 마련 후에는 수익성 부동산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자산관리를 잘 하는 방법에 아주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가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한 걸음씩 실천에 옮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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