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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 정유업체 투자 유망

10일 LG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정유제품 가격은 기본적으로 국제유가와 연동하게 돼 있어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확대가 기대되고 있다.올해초 10달러선까지 하락했던 국제 원유가격(두바이유 기준)은 산유국들의 감산합의 이행과 동남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최근 20달러선을 넘어섰다. 최근의 유가상승 추세는 동절기 진입에 따른 수요증가로 2000년 1·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내 정유제품 소비는 올해 경기회복과 함께 증가세로 반전됐는데, 7% 내외의 경제성장률을 가정하면 내수증가율은 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로 보면 SK의 경우 지분법 시행에 따른 지분이익 추가와 유전개발 및 석유화학부문 이익증가에 따라 상장이래 최대수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쌍용정유는 매출액 감소와 영업이익의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수준의 흑자폭을 유지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정유(구 한화에너지)는 발전부문 양도와 관련, 1,000억원 이상의 회계상 특별손실 계상으로 올해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2000년에는 영업정상화 및 대폭적인 영업외수지 개선에 힘입어 흑자전환이 확실시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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