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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부진 공기업사장 '상시 퇴출'

정부는 2000년 경영실적을 평가해 경영혁신실적이 부진한 공기업 사장을 오는 7월께 또 다시 해임하는 등 공기업 개혁을 상시화할 계획이다.정부는 98년, 99년 경영혁신실적과 사내복지기금 과다 출연 등에 대한 감사원 지적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주택공사 등 6개 공기업 사장에 대해 지난 15일 해임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공기업 방만경영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직원비리와 관련돼 조직장악력에 문제가 있는 7개 공기업 사장과 임원에 대해 관련부처가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문책인사 외에도 앞으로 매년 공기업들의 경영실적을 평가해 임기에 관계없이 수시로 경영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2000년 경영실적 평가가 완료되는 오는 6월20일이후 공기업 사장들에 대한 또 한차례의 문책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해임된 사람은 오시덕 대한주택공사, 이병길 대한석탄공사, 최중근 한국수자원공사, 방극윤 근로복지공단, 권영진 한국가스기술공업, 김동관 증권예탁원 사장과 강형석 한국담배인삼공사 감사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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