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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업계 브랜드 차별화로 승부] 토마토디앤씨

"공격적 마케팅으로 가맹점과 동반 성장"


안경프랜차이즈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전대동점. /사진제공=토마토디앤씨

국내 최대 안경프랜차이즈업체인 토마토디앤씨는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일굴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토마토디앤씨는 지난달 11일 신년하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2년 한해의 사업 시작을 알렸다. 토마토디앤씨는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안경나라, 씨채널 등 안경프랜차이즈를 통해 전국 65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르샤 아이웨어 등 PB브랜드와 안나히크만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독점 유통권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

전국 가맹점주와 관계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박대성 토마토디앤씨 대표는 사업비전 및 운영계획을 밝히며 공격적인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그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카드업체 등 타사와 제휴를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 전국 단위의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2012년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 제시와 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것은 물론 각 가맹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력업체 20여곳과 함께 올해 아이웨어 트렌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아이웨어 시장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안경과 선글라스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도 세분화되는 추세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안경 및 선글라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제품 구성을 고급화하고 다양성을 강화해 프랜차이즈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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