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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6월호] 애널리스트가 본 DMS

민후식 <한국투자증권> '2분기이후 실적 분기당 500억 넘을듯'

디엠에스(DMS)의 1분기 실적은 주 거래선인 LG필립스LCD(LPL)의 7세대 설비투자 연기와 원화 평가절상 여파로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 1분기에 ?? 스트리퍼(Wet Stripper)ㆍ?? 에처(Wet Etcher) 등 신제품을 대만 세정장비 시장에 진출시켜 하반기 시장확대 가능성을 확인해 줬다. 4월 현재 확보한 수주잔고가 700억원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이후 실적은 분기당 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DMS의 투자포인트는 첫째 LPL과 대만 AUOㆍCMO 등 대형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20%대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은 기술경쟁력을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셋째 상대적으로 탁월한 제품 경쟁력으로 HDC(high density cleaner) 등 패널업체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앞으로 6개월간 LCD장비시장의 전망은 밝다. 한국에서의 7세대 추가 투자분에 대한 수주와 대만 업체의 투자재개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수주잔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20%대의 영업마진을 확보하고 있는 DMS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 1분기 348억원이었던 매출이 2분기에는 520억원, 3분기 510억원, 4분기 73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한다. 연간으로는 2,110억원 매출로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530억원 대로 영업이익률이 25%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가는 최근 한달 동안 8% 가량 올랐지만, 3개월 동안에는 2% 하락했다. 1분기 실적 실망감에 따른 조정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판단이다. 대만업체의 설비투자 재개로 하반기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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