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미국 노스트이스턴 대학의 렌스매슨 교수를 비롯, 기린필름의 팡홍 대표 등이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윤극 원광대 교수, 정일권 ETRI 차세대영상연구팀장, 영화 스파이더맨 제작에 참여했던 엘리엇매크 헐리우드 엔지니어 등이 참석해 3D제작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워크숍 행사에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한창인 '미스터 고'를 비롯, 중국영화인 '화피2' 등이 공개된다. 특히 화피2의 우얼싼 감독이 직접 참석해 3D 영화 제작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지금 중국 영화시장은 가장 빠른 변화의 시점에 와 있으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중국, 미국 등 3국간의 3D콘텐츠 분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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