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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력은행 3곳 증설

서울시는 10일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양산되고 있는 실업자들에게취업알선과 상담 등 전문적인 고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인력은행을현재 1곳에서 4곳으로 늘려 운영키로 했다.시는 노동부와 공동으로 내달중 강서구와 동대문구에 각각 1곳씩2곳의 인력은행을 개원하고 하반기에도 1곳을 증설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관악구 봉천동에 서울인력은행을 설치, 지금까지16만여명의 취업상담을 해주는 성과를 거뒀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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