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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업체별 영업전략] 상일맨파워
입력1998-11-10 00:00:00
수정
1998.11.10 00:00:00
『앞으로 아웃소싱 부문을 집중적으로 연구,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주)상일맨파워 윤성경사장은 『최근 대기업의 구조조정과 맞물려 각 기업마다 아웃소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따라서 상일맨파워도 단순 인재파견에서 탈피, 폭넓은 아웃소싱에 도전하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지난 94년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출범, 고객기업과 함께 인사관리의 혁신을 생각하며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인재파견업체다.
상일맨파워의 강점은 尹사장의 성실성과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뚝심있는 경영 스타일과 우수한 인력을 대거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QUALITY(우수인력), SPEED(적기파견), COST(최저비용, 적정이윤)은 바로 상일맨파워가 추구하는 차별화 전략이다.
고객이 원하는 인재를 최단기간내에 최저비용으로 파견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있다. 그래야 고객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사가 아직 기업연륜이 5년 밖에 안됐음에도 지난해 40억원이라는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바로 이같은 탄탄한 경영철학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尹사장은 요즘 일부 대기업에서 기존 파견인력에 대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통보하는 경우가 빈번, 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관련 업무를 수행하던 임원이 회사에서 독립, 똑같은 파견업무를 수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근로자파견법에 크게 저촉, 불법이라는 것이 尹사장의 주장이다. 근로자파견법에는 특정부분에 근로자 파견을 목적으로 파견사업을 하는 것은 법으로 제한하고 있다.
尹사장은 『이제 인재파견업은 고급·전문인력 중심의 템퍼러리(임시직) 형태로 1년 미만의 단기 파견이 주를 이룰 것이고 이제는 경비절감과 효율성을 높이는 아웃소싱에 승부를 걸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02)53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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