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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자선바자회 ‘아름다운 토요일’ 개최

9일, 아름다운 가게 부산 명륜동역점과 서울 안국점에서 동시 진행<br>세정 전 브랜드 70% 할인된 가격으로 1만점 의류 판매


국내 5대 패션기업 중 하나인 세정(회장 박순호)이 옷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선다.

세정그룹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부산 명륜동역점과 서울 안국점에서 ‘세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비영리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남성복 <인디안>을 비롯해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앤섬>, 아웃도어 <센터폴>, 영 캐주얼 , <크리스.크리스티> 등 세정의 전 브랜드 제품을 내놓아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킷, 점퍼 등 아우터류 최저 2만원부터 판매하고 바지, 스커트 하의류는 최저 1만 5,000원부터, 셔츠, 남방, 가디건, 여성 블라우스 등은 최저 7,000원부터 판매 될 예정이다. 총 1만점의 의류를 약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세정그룹은 자선 바자회를 통해 지난 2010년 총 6,500여만원, 2011년에는 5,800여만원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해가 거듭될 수록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보다 많은 판매 수익금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 당일 부산 명륜역점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미스부산 수상자 진, 선, 미, 세정을 입상한 미녀 4인방도 세정 임직원들과 함께 물품 판매에 동참한다. 부산의 홍보사절단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1년간 하게 되는 미스 부산 수상자들은 첫 공식행사로 ‘세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 바자회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서울 안국점에서는 앤클리프 전속모델인 배우 이상윤이 함께해 그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순호 회장은 “자선바자회는 판매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 쓰이는 뜻깊은 행사이니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한 해 지난 옷들을 매장이나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보다 뜻 깊은 나눔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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