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케빈 킴스' 이색다이어트 인기

『지방을 줄이려면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라. 저녁을 늦게 먹는다고 체중이 느는 것은 아니다. 살을 빼려면 포만감을 즐겨라』비만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가장 피해야 할 금기 3원칙을 깨는 이색 다이어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국내에 상륙한 「케빈 킴스(KEVIN KIM'S)스텝 다이어트」가 바로 그것. 스텝 다이어트의 장점은 다른 프로그램과는 달리 특별한 건강식품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정, 살을 뺀다는 것이다. 케빈 킴은 연세대의대 졸업후 미국으로 건너가 내과 및 비만치료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전문의. 그가 주장하는 다이어트 원리는 의외로 명쾌하다. 탄수화물을 절대적으로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대폭 늘리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 탄수화물이 지방분해 효소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분해되지 않은 지방이 몸안에 축적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 바꿔 말해 비만과 칼로리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저녁늦게 먹는 음식역시 단백질 위주의 식사라면 무방하다. 스텝 다이어트가 황제 다이어트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황제다이어트가 지속적인 육류식사를 권하는 반면 「스텝」은 소식과 함께 식욕조절 능력을 갖게 한다. 체중감소가 될 마지막 단계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1대1 비율로 섭취하면서 줄여진 체중이 유지한다. 케빈 킴박사는 『스텝 다이어트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사의 처방과 건강체크를 병행하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한 달에 4~5㎏, 남성은 6~7㎏정도의 체중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02)511-1757 입력시간 2000/04/30 17:3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