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지난해 일본 지진사태 및 태국 홍수 여파로 여행업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던 한해를 보냈으나, 1분기부터 전년대비 패키지 예약율 증가를 확인할 수 있고 작년 2분기 일본 대지진 영향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긍정적 시그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사의 2월 전년동기 대비 패키지 증가율은 12.7%이고 3월 5일 현재 기준 3월 패키지 증가율은 14.5% 기록 중”이라며 “현재 시점은 작년 일본 대지진(3월 11일)이 발생하기 이전으로 기저효과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약률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일본향 관광객 수요의 더딘 회복에도 동남아 및 장거리 여행객 증가로 여행수요는 이미 일본 지진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4월 예약률도 전년대비 15.8% 증가를 기록중이어서 작년 2분기 수익 급감 기저효과 또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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