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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로밍 상한서비스 선봬

SK텔레콤은 해외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때 일정 한도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이용을 제한하는 ‘T로밍상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비나 기본료 없이 고객이 ▦3만원 ▦5만원 ▦10만원의 상한 금액을 정해 로밍 서비스를 사용하고 한도가 소진되면 재충전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여기에는 음성통화는 물론 ▦문자메시지(SMS) 발신, 영상통화, 데이터 로밍 등 모든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사용자가 과다요금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또 한도가 소진되더라도 로밍 고객센터(02-6343-9011)나 영사 콜센터 등에는 발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 통화나 재충전에 지장이 없다. 한도충전은 9만원까지다. SK텔레콤은 우선 홍콩을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출국 전에 공항 로밍센터나 로밍고객센터(02-6343-9011)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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