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제3세계 나라들의 그림동화로 올리볼리 공식홈페이지와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몽골,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10개국 112편에 영어와 원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세대재단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6월 2일까지며 최종 선발된 기관들은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현장이 보다 풍부해지고 올리볼리 그림동화가 문화다양성 제고를 위한 의미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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