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포트] 현대제철, 1분기 실적 부진 성수기 효과로 감쇄-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7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지만 이달 이후 성수기효과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찬양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2,365억원을 크게 밑돌 것이다”며 “철근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3만원의 가격 인상을 기대했으나 실현된 인상폭은 1월 6,000원, 2월 2만원, 3월 5,000원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재료 투입가격도 전분기보다 약 3만원 인상돼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1,5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홍 연구원은 “3월 이후 계절적 성수기효과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중국 봉형강 시황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긍정적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보장성 주택은 지난해 1,033만호가 착공됐으며, 올해 700만호가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라며 “또 작년 7월 이후 중단된 1만km의 철도 프로젝트중 6000km가 올해 재개될 전망이라 봉형강 수요회복에 따른 가격상승 요인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