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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서 인생 2막 연다] 웰빙귀농·독도·아동영어·소방방재…

눈길 끄는 이색학과

사이버대에는 오프라인 대학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학과가 많다. 특히 오는 2012년에 신규로 개설되는 학과 중에서는 도시인의 귀농을 전문적으로 돕기 위한 국제사이버대의 웰빙귀농학과와 독도전문가 배출을 위한 한국복지사이버대의 독도학과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국제사이버대의 웰빙귀농학과는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최초로 농업 관련 학과가 개설된 사례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이미 은퇴를 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는 700만 명을 넘는다. 은퇴 후 직업을 갖기가 마땅찮은 상황에서 국제사이버대는 도시 지역 은퇴 예정자의 귀농을 도움으로써 제2의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것이다. 교육은 크게 전원생활과 농업경영으로 나뉘어 이뤄질 계획이다.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학생은 웰빙 관련 교과목과 부동산 건축 관련 교과목을 주로 듣게 된다. 농업경영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 농산물의 상품화 전략과 마케팅에 관한 심층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총 40명 정도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민적 관심사인 독도 영토 문제와 관련한 전문가 배출을 위해 새롭게 개설된 한국복지사이버대의 독도학과도 지원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학교 측은 독도학과를 대표적인 특성화 학과로 육성해 영토 주권에 관한 비정부기구(NGO)의 실무인력을 적극 양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학생들은 독도문화사와 국제영토분쟁 해결론, NGO의 이론과 실제 등을 이 학과에서 공부하게 된다. 올해에는 신입학 전형과 산업체 특별전형으로 나눠 총 55명을 모집한다. 그 밖에 기존에 개설된 이색학과 중에서는 서울사이버대의 군경상담학과, 고려사이버대의 아동영어학과, 글로벌사이버대의 문화스토리텔링전공, 세종사이버대의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한국사이버대의 소방방재학과 등이 사이버대 지원자들에게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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