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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떠오르는 향토 CEO] 이진엔지니어링은…

‘분체이송’ 특허3건 출원중

이진엔지니어링 제2공장 조감도.


분체 이송 시스템(Pneumatic Conveying System)은 파우더 혹은 입자를 가스나 공기를 이용하여 파이프 라인을 통하여 목적지까지 이송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분체 이송 시스템의 메카니즘은 사이로(Silo)에 저장된 분체를 특수공급밸브(Rotary Valve)와 이젝터(Ejector)를 통하여 정량 피딩(Feeding) 하면서 저압공기를 매체로 하여 분체를 파이프라인과 감마밴드(Gamma Bend)를 거쳐 목적지까지 이송하는 비교적 단순한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분체 이송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이젝터와 각종 특수 밸브류 및 분체의 물리적 특성을 종합한 최적 설계기술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확립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도 분체의 밀도, 입자의 크기, 부착성, 마모성 등에 따른 복잡한 이론의 정립과 많은 실험 데이터(분체와 공기의 혼합비, 이송압력, 이송속도 등) 등이 축적돼야 하는 형편이다. ㈜이진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여건속에서도 관련 시스템의 최적화를 완성하기 위해 한걸음씩 연구를 거듭, 국내 업계의 선두주자로 확고한 위치를 굳혀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분체 이송 시스템은 먼지발생이 없고 간결한 디자인과 기기의 높은 내압성, 저렴한 유지비용과 이송물질의 광범위한 적용범위, 자동화 및 컨트롤의 편의성 등의 장점으로 업계에서는 이미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고압저속방식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3건의 특허권을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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