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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른자위 세류동 대한방직 부지 대규모 아파트단지 탈바꿈
입력1997-10-23 00:00:00
수정
1997.10.23 00:00:00
◎내일부터 1,293가구 분양수원의 노른자위로 불리는 세류동 대한방직 부지가 1천3백여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우건설은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232 대한방직 부지에 1천2백93가구의 아파트를 건립, 24일부터 분양한다.
10∼12층짜리 28개동이며 평형별로 ▲23평형 2백64가구 ▲31평형 5백33가구 ▲48평형 3백52가구 ▲54평형 1백44가구로 중대형아파트가 전체의 80%에 이르는 것이 특징이다. 평당 분양가는 15%옵션을 기준으로 3백88만∼4백26만원선.
수원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이며 버스터미널도 1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서울 등과 쉽게 연결된다는 것이 돋보인다. 대우는 특히 단지의 용적률을 2백% 정도로 낮게 설계하는 한편 단지 전체 면적의 30%를 녹지로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입주자에게는 분양가의 60%까지 융자가 지원된다. 오는 99년12월 입주예정. (0331)2235533<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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