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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 생활혁명시대' 성큼
입력2009-02-16 17:32:19
수정
2009.02.16 17:32:1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 개막
'손안의 생활혁명 시대가 열린다.' 휴대폰이 단순한 전화기에서 벗어나 생활 자체를 바꾸는 디지털 산업혁명 의 전도사로 떠오르고 있다. 휴대폰에 담긴 고화질(HD) 영화를 TV에 연결 해 보거나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상대 방과 영상통화를할수있는 날도 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야흐로 휴대 폰이 모든 생활의 중심에 우뚝 서는시 대가 도래한 것이다. 휴대폰의이같은 변신은 16일(현지 시간)부터19일까지스페인바르셀로나 에서열리는세계최대의이동통신축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 에서확인할수있다.
'미래를 상상하라(Think Forward)'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삼 성전자와 LG전자뿐 아니라 노키아 ·AT&T·버라이즌 등 1,200여개 통신업체가 참가해 첨단기술과 신제품을 선 보인다. 특히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 미디어앤커뮤니케이션(DMC) 부문장, 남용LG전자부회장, 스티브발머마이 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올 리페카칼라수보노키아CEO 등정보 기술(IT) 업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리더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의 화두는 과연 휴대폰과 이 동통신이 일상생활을 어느정도까지 바 꾸어 놓을수 있느냐 하는점. 특히 '손안 의 컴퓨터' 로 불리는 스마트폰은 이번 행사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있다. 삼성전자는 '삼성모바일과 터치의 세상으로(Get in Touch With Samsung Mobile)' 라는 주제로 60평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HD급 동영상촬영 및 재생이 가능한 '옴니아HD' 등을 전시한다. LG전자도 '상상 속의 아이디어가 현실로(No longer Just an Idea)' 라는 주제로 여덟 가지 테마 공간에 30여종의 휴대폰 및 주변기기를 전시했다. 특히 첨단 사용자환경 'S클래스' 를 탑재한 '아레나폰' 과 손목에 차는 휴대폰인 '와치폰' 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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