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미국 스프린트社 4G부문 사장인 매트 카터가 본사를 방문해 4G 기반 차세대 태블릿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스프린트와 태블릿 공급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엔스퍼트는 이번 사장단 방문을 통해 엔스퍼트의 기술력과 개발역량을 확인하고 미주향 태블릿사업 로드맵 협의 등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프린트의 4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 라인업에 대해 집중적인 협의가 이루어져, 엔스퍼트는 향후 스프린트의 차세대 컨버전스 플랫폼을 비롯한 4G 테블릿으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보문 부사장은 “올해부터 진행중인 북미ㆍ유럽ㆍ필리핀 대상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스프린트 등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범위도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와 내년을 기점으로 특화된 미디어 기능을 가지는 태블릿 전문기업으로 해외시장에 당당히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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