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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동향] 주택거래신고지역 약보합세

이번주는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주택거래신고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숨주인 한 주였다. 일부 단지에서는 호가를 낮춰 매물이 나오고는 있지만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거래는 뜸하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지역에서 이번에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강남구, 송파구, 강동 구에서는 일부 재건축 단지 매물이 1,000만~3,000만원 가량 호가를 낮춰 나오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용산구, 강북구 등이 강세를 보였다. 용산구 이촌동 로얄, 우성 아파트 등이 1,000만원~4,000만원가량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분당구 일대 아파트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평촌은 꿈마을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소폭 상승해 꿈라이프 39평형이 3억6,000만원선까지 올랐다. 이번 신고지역에서 벗어난 과천 일대 재건축 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다. 원문동 주공 3단지는 평형별로 250만~5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가 되 고 있다. 부동산뱅크의 양해근 실장은 “이번에 발표된 주택거래신고 지역은 이미 예상됐던 터라 당장 큰 충격은 없는 상태”라며 ‘“그러나 향후 매수세가 줄어 매도호가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연구소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0.1%, 서울은 0.3% 올랐다. 광역시중에서는 대전이 0.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인천지역은 0.4%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방학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강남권이 약세를 보여 0.1% 떨어졌 다. 한편 강북권은 0.2% 올랐다. 광역시중에서는 대구광역시가 0.3% 올라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기타 지역은 변동률이 미미했다. /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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