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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유통산업 혁신 가져올 것"

한국유통학회 학술대회

스마트폰이 유통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건국대학교에서 한국유통학회(회장 이승창)가 진행한 춘계학술대회에서 SK텔레콤 IPE(산업생산성 증대) 사업단 팀장은 “스마트폰은 소비자와 기업간의 상호연결성을 극대화해 향후 유통업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팀장은 ‘모바일 빅뱅과 유통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세션 중 ‘스마트폰과 유통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스마트폰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대량 정보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가장 강력한 개인 정보기기”라며 이를 통한 상거래가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유통업체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라며 “최근에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 현실세계에 가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과 바코드를 통한 가격비교 등 다양한 솔루션을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또 스마트폰이 유통기업 내부의 업무환경도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 도입으로 즉각적인 의사결정 및 처리, 계열사와의 소통 속도 향상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업무 과정의 모바일화는 유통과 물류 부문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팀장은 “모바일 현장관리 시스템과 물류 위치 추적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현장 중심 협업과 업무 속도 향상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한국유통의 글로벌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학계 및 유통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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