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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30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2(Low Carbon Green Growth Expo 2012)’에 270㎡를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녹색경영 활동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녹색경영 정책과 ▦친환경 제품 ▦에코카운셀링 ▦미래기술 4개 코너로 전시장을 구성한다. 녹색경영 코너에서는 지난 2009년 녹색경영 선포 후 글로벌 톱 친환경 기업이 되기 위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친환경 제품 코너에서는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가 조정되는 LED TV, 원터치 에코 버튼으로 전력과 토너, 종이 사용량을 절감하는 프린터 등을 전시한다. 에코 카운슬링 코너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을때 소비전력과 전기요금,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과 스마트 그리드가 결합된 미래 가정의 모습도 미래기술 코너에서 볼 수 있다.
LG전자도 25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세계 최대 용량 디오스 V9100 냉장고와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슈퍼4, 고효율 시네마3D 스마트 TV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신재생 그린 에너지 제품인 태양광 모듈과 LED조명, 수처리, 스마트 그리드 관련 솔루션 등도 출품한다.
LG전자는 특히 저탄소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이색 학습 활동도 전시회장에서 진행하며 관람객이 녹색생활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면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2는 환경부와 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녹색성장 관련 행사중 국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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