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홈플러스, 직급·야근·종이보고서 없앤다

신나는 일터 만들기 캠페인

홈플러스가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 쇄신을 위해 불필요한 야근과 직급체계, 종이 보고서를 없앤다.

홈플러스는 신나는 일터 만들기를 위한 '와우(WOW, Ways of Work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시 퇴근, 수평적인 조직문화, 현장중심 사고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상명하복의 경직된 의사소통 체계를 없애고 상사보다는 고객 중심의 사고를 키우자는 취지에서 사장 이하 모든 임직원의 호칭을 기존 직급 대신 '님'으로 통일했다. 이에 따라 사내 명패에서부터 인트라넷 직원 정보란에서도 직급이 모두 사라졌다.



또 홈플러스는 모든 임직원 대상 사내 방송을 통해 매일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한편 이메일과 구두 보고 활용을 강조해 불필요한 종이 보고서를 줄이기로 했다. 별도의 보고서 작성이 필요한 경우에도 1장으로 끝낸다는 방침까지 세웠다. 이밖에 퇴근 후 취미생활 및 학습비 지원, 가족농장 및 휴양소 운영 등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힘쓰기로 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영업규제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장변화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이를 실행하는 임직원들의 행복이 우선"이라며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고객, 직원, 사회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