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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티아이가 LCD 업황의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LED 사업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메리트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백종석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전방산업인 LCD패널 업황이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에 따르면 우리이티아이는 주고객인 LG디스플레이의 가동률이 지난해 12월 50%에서 지난달에는 70%로 회복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지난해 4ㆍ4분기 세트업체들의 공격적인 재고조정으로 올 1ㆍ4분기에는 당초 우려보다 주문량이 꾸준할 것으로 관측됐다. 우준식 동양종금증권 연구원도 “우리이티아이는 올 2ㆍ4분기부터 시작될 고객사의 신규라인 가동과 LED 모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여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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