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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환경기술인상에 ‘여성환경기술인부문’ 신설

환경부가 지난 95년부터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술인상에 `여성환경기술인부문`이 신설됐다. 환경부는 15일 여성의 우수한 잠재력을 환경기술분야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해로 6회째인 환경기술인상에 `여성환경기술인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인상은 재작년 열린 제5회까지는 ▲사전오염예방 ▲대기 ▲수질 ▲폐기물 ▲환경기반기술 등 5개 부문으로 구분돼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에는 포상 금액도 대폭 늘려 대통령상의 경우 예전의 2배인 3천만원을 수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초부터 8월 말까지 제6회 환경기술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환경부는 환경기술진흥원에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오는 11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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