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문화 가정 향수병 케이블TV로 달래세요

홈초이스, 다문화 VOD 서비스<br>베트남 등 드라마·교육프로 제공


국내에 살고 있는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필리핀, 베트남 등 본국에서 제작한 드라마와 방송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됐다.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는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다문화 VOD 콘텐츠(사진)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홈초이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태국, 몽골, 러시아 국가들의 드라마와 교육프로그램 등 총 3,800여 편의 VOD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의 한국어 습득을 돕기 위해 일부 콘텐츠는 한국어 자막을 동시에 지원한다. 대표적인 VOD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국의 동화를 소개하는 '엄마나라 동화'와 베트남의 'Three Sons', 몽골의 '매일의 태양', 필리핀의 'Jenna' 등이다. 특히 필리핀 드라마 'Jenna'는 현지에서 평균 시청률 30%를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홈초이스는 우선 각 국가별 드라마와 어린이 동요, 교육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지속적으로 다른 장르의 VO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초이스에서 제공하는 다문화 VOD 콘텐츠는 티브로드, 씨앤앰, CJ헬로비전, 현대HCN 등 국내의 케이블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정우 홈초이스 대표는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144만이 넘어서고 다문화 가정의 비중이 나날이 높아가지만 이주민들이 문화적으로 소외 받기 쉽다"며 "국내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이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문화 VOD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