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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회계법인 연내 북에 사무소
입력1997-10-10 00:00:00
수정
1997.10.10 00:00:00
세계적인 회계컨설턴트 법인이 이르면 연내에 북한에 사무소를 개설한다.9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유명 회계컨설턴트 법인인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Price Water House)와 「쿠퍼스 앤드 리브랜즈」(Coopers & Lybrands)는 최근 서로 합병을 추진하면서 합병 후 평양에 사무소를 개설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측의 거듭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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