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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모멘텀 2분기부터 회복 전망"

대우증권은 올해 분기별 기업실적을 추정한 결과1.4분기가 이익모멘텀의 저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자사의 리서치센터가 분석대상으로 삼고 있는 199개사의 분기별 실적을 추정한 결과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증가율이 1.4분기 -17.1%, 2.4분기 -8.4%,3.4분기 6.6%, 4.4분기 37.1%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2.4분기도 여전히 저조하지만 1.4분기에 비해서는 호전되고, 3.4분기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서는 흐름이다. 따라서 이익모멘텀은 1.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며 특히 산업재와경기관련 소비재, 필수소비재, 정보기술(IT) 등은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증가율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대우증권은 강조했다. 1.4분기와 2.4분기 실적이 부진한 데에는 지난해 1.4분기와 2.4분기에 영업이익증가율이 각각 43.8%, 59.8%에 달했던 '기저효과'가 컸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지금은 1.4분기 실적 결과에 실망하기보다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유지한 채 개선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와함께 미국 S&P 500 지수 구성종목들의 기업실적 전망도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이익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대우증권은 덧붙였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기준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1.4분기 9.5%, 2.4분기 9. 0%, 3.4분기 13.4%, 4.4분기 11.6%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으로도 현재 자사 분석대상 199개사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주가수익비율(PER)이 7.7배에 머물고 있는 점도 1.4분기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의 근거 중 하나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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