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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주부 등 P2P사이트서 음란 동영상 팔아
입력2006-02-02 08:06:16
수정
2006.02.02 08:06:16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일 P2P(개인대개인) 사이트에서 음란 동영상을 유포하고 돈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모(29.무직)씨 등 9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이버수사대의 일제 단속에 적발된 이들은 지난해 6월1일부터지난달 3일까지 P사이트 등 P2P사이트에 모두 3개의 서버를 개설, 음란동영상 5천여편을 유포하고 16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93명 중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고등학생과 주부도 각각 2명이 포함됐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3명, 30대가 28명인 것으로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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