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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산학협동관 문열어

울산대 산학협동관 문열어 울산대(총장 배무기ㆍ裵茂基)가 산학협동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한 산학협동관을 개관했다. 총 사업비94억원에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1층, 지상8층 연면적 3,000여평 규모로 최근 완공된 산학협동관은 정부와 울산시, 민간기업, 대학이 함께 경쟁력 있는 신기술을 개발ㆍ실용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울산산업기술단지」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각종 기술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연구·수행하고 기술개발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전문 연구센터 기능도 하게 된다. 산학협동관은 화학ㆍ환경분석기, 기계적 합금화 설비 등 각종 기기와 조선해양광폭수조, 무균동물사육장 등 생명과학관련 실험장비, 정보통신관련 첨단시설과 시제품 제작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지상 1층에 울산대 부설연구소인 지역기술혁신센터(TIC)와 세미나실, 2층에 산업체와 기관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급 산업기술을 교육하는 산업대학원과 정보통신분야 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조정보관리와 디자인기술을 집중 교육하는 정보통신대학원이 들어서 있다. 또 3층에 국내 최초로 설계·생산전용 CATIA모듈을 설치해 수송시스템공학 관련 업체들에게 CADㆍCAMㆍCAE교육과 연구활동을 돕는CIM센터와 특성화 사업단, 4층 에 기계부품 설계 및 자동화, 소재개발 및 특성평가, 정보시스템 분야의 기초기술 및 응용기술을 집중 연구하는 지역협력연구센터(RRC)가 입주해 있다. 특히 5ㆍ6ㆍ7층 창업보육실에는 지난달 바이오(Bio), 정보통신, 기계ㆍ자동차, 조선해양, 금속재료, 디자인 등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 예비창업자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중소기업체 등 27개 입주자가 입주할 예정이다. 裵총장은 『지역기업과 지역민을 떠나서는 대학이 존립할 수 없다는 생각에 산학협동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산업협동관은 공업도시 울산의 기술개발을 촉진시키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광수기자 kskim@sed.co.kr 입력시간 2000/10/03 16: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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