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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남성보다 여성 선호

프랜차이즈 업계가 남성보다 여성 인력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공동으로 프랜차이즈업체 63곳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46.1%)보다 여성(53.9%)을 더 많이 채용했다. 연령 별로는 30대와 20대가 33.3%, 32.2%로 주를 이뤘다. 선호하는 구직자에 대해서는 61.5%가 ‘특별히 없다’고 응답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매장단 연간 채용 인원수는 9명에 달했다. 본사에서 이뤄지는 인력채용을 업무별로 보면 서비스직이 52.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관리직, 판매·매장 관리직, 사무관리직 순이었다.

이동주 벼룩시장구인구직 본부장은 “올해 4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는 3,772곳으로 등록을 준비하는 회사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더 많을 수 있다”며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 직영점을 포함해 가맹점까지 있어 직접 고용 효과 외에도 유통, 생산 등 연관 산업에 따른 간접적인 고용 효과가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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