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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칩마운터 국산화 기술력 인정

삼성테크윈㈜이 산업자원부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산업기술혁신대상에서 `이천상`을 수상했다. 산업기술혁신대상 이천상은 조선 세종때 금속활자의 백미인 갑인자를 개발하는 등 과학기술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이천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계ㆍ소재분야에서 기술력이 인정되는 기술개발업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산자부와 서울경제신문은 27일 경남 창원 삼성테크윈 본사에서 서울경제, 산자부, 삼성테크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77년 설립 후 반도체부품ㆍ장비, 카메라, 칩마운터(휴대폰 등 전자제품 생산에 쓰이는 핵심설비)등을 만드는 업체로 올해 1조7,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부터 칩 마운터 개발을 추진해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고속 칩마운터를 국산화했다. 이를 통해 선진업체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전자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이천상을 수상했다. 삼성테크윈이 개발한 고속 칩마운터는 가로 0.6mm, 세로 0.3mm의 최소형 전자부품에도 근접장착을 할 수 있는 등 반도체 생산설비 및 공작기계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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