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경환 “임금피크제 도입·청년 고용 기업엔 재정지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 D.C를 찾은 최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노사정 합의는 불발됐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가동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어 “이 제도는 노사정 합의와 관계없이 도입할 것”이라며 “청년 실업은 국가의 명운을 걸고 해결해야 문제이고 이런 곳에 재정을 쓰는 것은 아깝지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잘 설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잠재성장률이 떨어진 한국 경제가 한 해 3% 중반대 성장률을 보이면 선방한 것이라면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와 같은 고도 성장기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그 정도(3% 중반대)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장률을 걱정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라며 “이대로 두면 안 되기 때문에 몸부림을 쳐서 조금이라도 바꾸는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