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HDD)에 아날로그 방송을 최대 220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는 DVD레코더가 출시됐다. LG전자는 160기가바이트(GB)용량의 HDD를 내장한 HDD 복합 DVD레코더(모델명 RH-7624ㆍ사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HDD를 통해 각종 방송과 음악, 사진, DivX 파일 등을 다양한 형식의 미디어를 저장한 뒤 다시 재생ㆍ편집할 수 있다. 또 녹화와 동시에 이전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드디스크와 DVD레코더간 양방향 고속복사가 가능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방송을 간편하게 편집해 DVD로 보관 할 수 있다. 또, DVD+R형식의 더블레이어 디스크 기록더 가능해 한 장의 디스크로 기존 제품의 2배 용량인 8.5GB(최장 11시간 분량) 의 영상을 기록할 수도 있다. DVD±R/±RW 등 멀티포맷도 지원한다. 출하가격은 74만원선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