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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경쟁력 인재양성에 달렸다] 박정동 경상대 농생명사업단장

"생명과학 인재 양성 '성과' 이젠 세계 초일류大발돋움"


[미래경쟁력 인재양성에 달렸다] 박정동 경상대 농생명사업단장 "생명과학 인재 양성 '성과' 이젠 세계 초일류大발돋움" “생명과학 기술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초일류 대학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경상대학교 BK21 농생명사업단의 박정동(사진) 단장은 지난 99년부터 1단계 사업으로 농업생산성 증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제2의 녹색혁명’의 기틀을 다진 만큼 이제는 세계를 향해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단장은 지난 7년간 경상대학교는 생명과학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인력을 육성, 국내외에 이름을 알리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국내 최초로 박사학위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김민철 박사(네이처, 2002), 장호희 박사(셀, 2004)가 대표적이며, 이상형 박사(위스콘신 대), 허원도 박사(스탠포드대)는 미국 최고대학의 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경남 진주에 자리잡은 경상대는 지난 20여년간 식물생명과학 분야에 특성화해 온 연구중심 대학이다. 남해안의 뛰어난 생물환경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생명과학분야의 요구에 부응하는 내실있는 교육과정과 자체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펼치면서 국내 대표적인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잡았다. 매년 정부의 생명과학 지원 사업을 집중 유치하는 경상대는 서울대와 포항공대와 함께 국내 생명과학분야에서‘빅3’로 우뚝 선지 오래다. 특히 농생명 사업단은 벤처기업들과의 연구결과를 산업적으로 응용시켜 대학 재정자립에 핵심적으로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활발한 인적 교류로 졸업생들을 기업체로 취업시키면서 산학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단장은“농생명사업단이 지방대학의‘작은 혁명’이라 불릴 만큼 생명과학의 산실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특성화된 학생지도 및 연구지도, 세계적인 연구소 및 대학들과의 국제협력 강화가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국제적으로 경쟁관계에 있는 아시아 주변국가들은 물론 선진국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로 학제간 융합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강동호 차장(팀장), 이재철 기자, 대전=박희윤 기자, 창원=황상욱 기자, 진주=현민우 기자 eastern@sed.co.kr 입력시간 : 2005/12/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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