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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양주 판매/2명 구속영장
입력1997-03-19 00:00:00
수정
1997.03.19 00:00:00
서울 강서경찰서는 18일 가짜 양주를 판매한 무역업체 직원 권성갑씨(43·부산 수영구 광안2동)와 주류 공매업자 이성재씨(45·부산 사하구 괴정동) 등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지난 1월21일 부산시 동구 초량3동 보림빌딩내 이씨의 사무실에서 『가짜 양주를 구해달라』는 양운봉씨(43·구속·무직)의 부탁을 받고 헤네시 코냑 43병과 레미마르탱 코냑 11병 등 가짜 양주 82병을 병당 5만5천원씩에 모두4백50여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다.
양씨는 지난 1월24일 서울 강서구 화곡7동 소재 Y백화점 경영업자인 정모씨(49)에게 권씨로부터 사들인 가짜 양주 82병을 5백33만원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권씨 등이 『조선족으로부터 가짜 양주를 구입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배후에 가짜양주 제조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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