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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경차 풀가동체제 돌입

자동차판매가 극심한 부진으로 공장가동률이 평균 40%를 밑돌고있는 가운데 휴무일도 없이 100% 풀가동되는 공장이 등장했다.특히 이 공장은 판매전에 이미 2만대가 넘는 수출주문을 받아놓는등 국제통화기금(IMF)를 잊고 있다. 경차 전용 생산공장인 창원 대우국민차(대표 이관기·李關基)는경차인 마티즈의 판매호조에 따라 7월부터 연말까지 여름휴가(4일)와추석연휴(3일)등 7일을 제외하고 휴무없이 공장을 가동하기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작업방식을 2조2교대(주야간 10시간씩 20시간 가동)에서3조2교대로 바꾸면서 1일 작업시간은 주간 11시간, 야간 13시간등 모두 24시간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우는 올해초부터 1일2교대로16시간의 정상조업 외에 4시간씩의 특근을 실시해오다 이번에작업시간을 늘렸는데 이번 조치로 연간 기준작업시간이 5,200시간에서8,000시간으로 크게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는 연간 8,000시간은최대한의 근무로 밝히고 있다. 이같은 풀생산 체제로 대우는 올해 생산목표를 24만8,000대로당초목표(20만대)보다 24%를 늘렸다. 차종별 목표는 마티즈 14만8,000대,티코 8만1,000대, 경승합차 1만9,000대 등이다. 이같은 목표는이 공장의 풀생산규모(24만대)를 초과하는 것으로 IMF체제 이후좀체 보기 드믄 현상이다. 이번 결정은 마티즈 내수판매가 월 1만대씩 꾸준히 나가고,수출주문도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대우는 밝히고 있다. 대우는 당초 내수시장에 마티즈 7만대, 티코 2만대등 9만대를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마티즈 8만7,000대등 9만8,000대로늘렸다. 또 수출도 아직 판매도 하지 않은 이탈리아, 프랑스등서유럽과 헝가리, 체코,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에서 사전주문이폭주, 현재 2만대 이상이 밀려있다고 밝혔다. 대우는 올해 마티즈6만대, 동구권, 중남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코 7만대등 13만대의 경차를 수출할 계획이다.【박원배 기자】 <<일간스포츠 음성사서함 "텔콤" 700-9001 탄생... 마티즈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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