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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치즈도 이젠 `수출시대'

치즈 수입국이던 우리나라가 내년에는 치즈 수출국대열에 들어서게 될것으로 보인다.10일 매일 뉴질랜드 치즈는 국내 최초로 치즈를 가느다란 실처럼 뽑아 만든 「스트링 치즈」를 개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이제품의 수입대체에 나선데 이어 내년에는 일본과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 수출용 치즈 샘풀을 보내놓은 상태』라고 설명하고 『현지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치즈 수출이 이뤄질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일 뉴질랜드 치즈는 지난 89년 매일유업과 뉴질랜드 낙농공사가 한국뉴질랜드라는 이름으로 50대50 비율로 설립했으며 지난해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매일뉴질랜드 치즈는 특히 지난해 상호변경이후 과감한 경비절감과 생산성 향상노력을 전개한 결과 올들어 지난 6월부터 월 2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 89년 창사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회사 임채문공장장은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매출액대비 이익율이 4%정도 향상됐으며 외형도 지난해 144억원에서 160억으로 늘어났다』면서 『일본과 동남아지역으로의 수출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200억원의 매출달성과 함께 무차입 경영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훈·광주=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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