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1박2일(총 15시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LED, 자동차, IT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산업체에 직접 방문해 실험실습, 기술체험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현재 대학 재학 중인 예비 기술교사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준다.
기술교사 연수는 다음 달 경상권(대구)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수도권(경기), 충청권(대전), 전라권(전북)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 10회 운영된다. 회차별 교육 내용은 홈페이지(www.techmaestr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회당 2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기획자인 이창훈 충남대 기계·금속공학교육과 교수는 “중·고교 기술수업은 기술을 부전공한 교사가 수업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고, 이론 중심 수업에 치중하는 편”이라며 “기술교육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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