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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삼화네트웍스,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
입력2011-06-27 15:12:48
수정
2011.06.27 15:12:48
강동효 기자
TV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삼화네트웍스가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하며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삼화네트웍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가수 백지영이 소속사로 있는 WS엔터테인먼트와 주식 교환 형태로 합병했다고 밝혔다.
삼화네트웍스는 이번 합병으로 인해 매출 구조의 다변화와 방송 컨텐츠 제작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인기드라마 ‘제빵왕김탁구’, ‘조강지처클럽’, ‘사랑을 믿어요’ 등을 제작한 삼화네트웍스의 매출 구조는 80% 이상이 드라마 제작에 집중돼 있다.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백지영 등 소속가수를 활용한 드라마 OST 사업 등을 새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또 연기자를 영입하며 드라마 제작과 매니지먼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화네트웍스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0.89%(10원) 오른 1,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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