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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체들, 중도금 대출지원 앞두고 분주
입력1998-09-22 11:16:55
수정
2002.10.22 01:14:20
09/22(화) 11:16
정부가 24일부터 1조원 규모의 중도금 대출지원을 재개키로 함에 따라 주택업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이번 중도금 대출지원을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판촉전략과 연계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은 대출지원 안내 고객층을 ▲ 6차 동시분양참여자 등 기분양 고객 ▲ 동시분양 등에 청약후 계약을 포기한 고객 ▲ 청약 가입자 등 3종류로 나눠 지난 17일부터 안내공문을 고객들에게 보냈다.
삼성은 특히 청약후 계약포기자나 청약가입자도 주택수요층으로 보고 5만여명을 선정, 대출지원 안내공문과 함께 현재 미분양된 삼성아파트에 대한 각종 안내문과 광고문 등을 보내 이번 정부의 지원을 분양촉진에 연계시키고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번 지원금 가운데 5백억원 정도를 목표로 대출지원자격자들에게 지난주부터 안내공문과 함께 전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고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특히 최근 분양을 시작한 대전 노은지구의 경우 당초 계약일이 29일부터이지만 중도금 대출을 받기 원하는 고객의 경우 24일 이전이라도 계약을 받아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지난번 대출지원때 450억원 정도의 지원을 받은 LG건설은 이번에도 지원자격자 2천4백가구를 추려내 대출지원을 받도록 종용하고 있으며 1만3천가구가 해당자격이 있는 대우건설도 지난주 이미 안내문을 2차례나 발송, 되도록 빨리 대출지원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번 2조원 이상의 대출이 6일만에 끝난 만큼 이번 대출지원도 단시일내에 끝 날 것"이라며 "따라서 지난번보다 되도록 일찍 대출신청을 하도록 입주예정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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