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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은행주 '러브콜' 잇달아

이달 들어 신한지주등 집중 매수… 업종 지수 4일째 올라


SetSectionName(); 외국인, 은행주 '러브콜' 잇달아 이달 들어 신한지주등 집중 매수… 업종 지수 4일째 올라 박해욱 기자 spooky@sed.co.kr 외국인투자가들이 은행주에 잇달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0일 주식시장에서 은행업종지수는 전일보다 2.80포인트(1.26%) 오른 224.8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전일에 비해 상승강도는 약화됐지만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 기간 동안 지수는 8.29% 급등했다. 특히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며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신한지주(2,903억원), KB금융(1,410억원), 우리금융(1,273억원), 하나금융지주(820억원) 등 은행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이 은행주 매입에 적극 나서는 것은 경기회복에 무게를 싣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과거 경기회복 국면에서 은행주는 시장 평균 수익률에 비해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실적개선 전망도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 은행업종의 2ㆍ4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은행주는 주변국가에 비해 가격 메리트도 돋보이는 상황이다. MSCI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국내 은행주의 PER는 11.38배(5월18일 기준)로 대만(21.13배), 홍콩(14.57배), 인도(14.07배), 싱가포르(14.37배) 등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정승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은행주의 경우 경기회복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던데다 현재 주가가 실적개선 전망에 비해 낮은 상태”라며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상황에서 은행주가 그 빈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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