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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태블릿PC와 노트북PC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PC '삼성 슬레이트PC 시리즈7'를 앞세워 PC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삼성 슬레이트PC 시리즈7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7 운영체제(OS)가 탑재된 태블릿PC 형태의 기기다. 기존 태블릿PC의 주요 기능인 전자책, 웹서핑,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은 문서작성, 인터넷뱅킹 등 PC와 동일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기기 통합 캠페인인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입력방식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삼성 슬레이트PC 시리즈7은 태블릿PC의 터치 입력과 노트북PC의 키보드 입력을 모두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필기 입력이 가능한 전용 펜을 제공한다. 터치나 키보드로는 부족한 부분은 펜을 이용해 한층 세밀하게 입력할 수 있다. 여기에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제공해 노트북PC와 동일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기존노트북PC의 절반 수준인 12.9mm의 두께와 860g의 무게를 구현했다. 삼성 슬레이트PC 시리즈7는 태블릿PC와 노트북PC의 장점을 두루 갖췄음에도 고성능 노트북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만의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기술을 적용해 초기 부팅시간 15초, 대기모드에서 작업모드 전환시간 2초 등 기존 노트북PC 대비 부팅 시간을 최대 2배까지 단축했다. 또 인텔의 최신 코어 i5 샌디브리지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를 탑재해 한층 향상된 다중작업(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 슬레이트PC 시리즈7는 기존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보다 속도가 빠르고 소음이 적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탑재, 슬립 모드로 전환 시 모든 데이터가 자동으로 SSD에 저장되는 기능을 채택했다. 외부 활동이 많은 학생과 회사원은 이동 중에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데이터 손실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다양한 소비자 환경분석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PC 시장에서 강력한 '디지털 리더십'을 구축했다. 특히 2011년 최첨단 항공소재인 듀랄루민을 적용한 '삼성 센스 시리즈9' 및 공간 활용성을 높인 '삼성 올인원 PC' 등을 선보이는 등 뛰어난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PC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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