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피의 '엑스크리너'(사진)는 100%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흡착슬라이더'방식의 유리창청소기다. 밀대식 유리청소기의 불편하고 위험한 점을 대폭 개량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청소기는 아파트 난간에 기대 몸을 밖으로 내밀어야 하는 위험은 물론 청소기를 유리창에 밀착시키기 위해 힘을 잔뜩 주거나 잔물제거를 위해 청소기를 뒤집어서 물을 긁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아이비피의 특허기술인 무자석 흡착슬라이더는 청소기가 자체적으로 유리창에 흡착되도록 만들어 이용자들이 힘들이지 않고 청소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자석으로 부착하는 방식의 유리청소기와는 다르게 흡착슬라이더 방식을 적용, 창틀이나 창문의 두께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강력한 자석으로 인한 유리창 파손이나 손가락 압착사고와 같은 위험성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또 방충망 청소기도 함께 갖추고 있어 훨씬 더 효율적으로 베란다 외부유리창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윤성중 아이비피 대표는 "청소포와 물긁게가 한 방향으로 이루어져 밀고 당기는 하나의 동작으로 청소와 잔물제거 작업을 동시에 끝낼 수 있다"며 "전량 국내에서 제작되는 만큼 제품의 품질을 믿을 수 있고 A/S 역시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