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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더 빠르고 정확해진 국세통계


김봉래 국세청 차장


통계가 일상(日常)이 된 시대다. 인터넷 조회 수가 많은 뉴스를 골라 읽고 주문량이 가장 많은 금주의 히트상품을 구매한다. 직업을 고르는 등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도 통계는 결코 빠질 수 없다.

국세청은 국세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다양한 통계를 국민과 정책 결정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6년 9월에는 통계청을 제외한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통계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올해는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명칭도 '국세통계담당관실'로 변경했다.



지난해 말 발간된 '2014년 국세통계연보'에는 중소기업의 법인세 신고현황,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및 신용카드 수납현황 등 조세정책 연구와 창업에 도움이 되는 통계를 새롭게 추가해 총 348개 항목이 공개됐다. 국세통계 전용 홈페이지(stats.nts.go.kr)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국세통계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실생활과 관련 있는 국세통계도 개발해 공개하고 있다. 조세의 경제적·사회적 기능과 공평과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국세통계에 대한 기대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국세통계연보를 3회 나눠 공개할 예정이다. 월별로 생산 가능한 국세통계는 매달 공개하는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한다. 조세 정책분석을 위해 통계 전문가 채용 등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이 실생활에 유용한 국세통계를 지속 발굴해 공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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