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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株' 이틀째 상한가
입력2007-10-30 17:49:27
수정
2007.10.30 17:49:27
연내 日극장 상영·NHK위성서 방송 소식에
인기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일본 영화관 상영 소식에 김종학프로덕션, 키이스트 등 관련주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왕사신기는 연내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일제히 영화로 상영된다. 또한 오는 12월 3일부터는 일본 NHK 위성 방송을 통해서도 방송이 시작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종학프로덕션과 키이스트는 전거래일에 이어 또다시 상한가까지 치솟아 각각 4,775원, 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종학프로덕션은 지난 11일 퓨어나노텍에서 사명을 바꾼 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거듭했으나 일본 진출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가 상승 반전, 사명 변경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또 드라마 주인공 배용준 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 역시 최근 6,00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1만원대 회복을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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