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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연간산업활동·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이번 주엔 산업활동동향, 국제수지, 소비자물가 등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이어진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수장들의 경기회복 발언이 나오는 상황에서 국내 경기 지표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관심이다.

30일 통계청은 '2012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한다. 광공업생산은 전기대비로 ▦지난해 9월 0.7% ▦10월 0.7% ▦11월 2.3% 등으로 석 달 연속 증가추세를 이어왔다. 다만 설비투자가 전월 대비 0.3% 줄었기 때문에 12월에는 회복세로 돌아섰을지 주목된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2012년 12월 국제수지'를 내놓는다. 11월에는 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힘입어 월간 기준으로는 최대치인 6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추세는 12월에도 이어질 전망이지만, 영업일수 감소에 따라 흑자 규모는 다소 감소했을 수도 있다.

2월 1일엔 통계청이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11월 1.6% ▦12월 1.4% 등으로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했다. 환율하락이 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대통령 선거 직후 일부 가공식품과 공공요금의 연이은 가격인상은 물가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지수 발표도 잇따른다. 한국은행은 28일 '1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 29일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공개한다. 12월 CSI는 99로 5개월째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고, 12월 BSI에선 지난해 실적BSI(72)보다 올해 전망BSI(81)가 다소 높았다. 이 밖에 지식경제부는 2월 1일 '1월 수출입 동향'을 내놓는다.



설을 앞두고 29일 재정부는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 금융위원회는 '설 전후 중소기업 및 서민특별자금 지원방안' 등을 내놓는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리포트 2호 '자동차 금융'을 발간한다. 1호 '연금저축'에 이어 시장과 금융회사들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한편 인수위는 28일 예비당정회의 성격을 갖는 첫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새 정부 출범에 필요한 정부조직 개편안과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통과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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