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기중기센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外

경기중기센터, 일자리 우수기업 9곳 선정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청 2층 상황실에서 올 상반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9곳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기업은 ▦진테크널러지 ▦세양전자 ▦원진산업 ▦하이로닉 ▦쎄크 ▦리드 ▦기가비스 ▦금오엠티 ▦프론텍 등 9곳이다. 이들 기업은 해외마케팅이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강화조력 민관검증위, 사업타당성 검증 착수

인천시는 시민ㆍ어민단체 대표, 교수,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강화조력발전소 민ㆍ관검증위원회가 환경ㆍ경제 분야 전문가 선정을 마치고 이달 중으로 본격적인 사업 타당성 검증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홍수 시 수위 및 갯벌의 생태적 변화 ▦경제성 검토 ▦해양생태분야 현황 및 영향 예측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검증하게 된다.

이어 8월 중 검증 결과를 토대로 주민공청회가 개최된다. 강화조력발전 사업은 강화 본도와 석모도를 총 연장 4km의 조력댐 방조제로 연결해 30㎿짜리 수차발전기 14기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ㆍ인천시, 방역물품 북에 전달

경기도와 인천시는 13일 4억1,000만원 상당의 방충망을 북한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올 들어 지난 5월과 지난 1일에 이어 세 번째다.

경기도는 3억4,000만원 상당의 방충망 45만㎡을, 인천시는 6,500만원 상당의 방충망 8만5,000㎡를 각각 25t 트럭 8대에 나눠 싣고 북에 전달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4년째 말라리아 공동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접경지역 말라리아 환자를 줄이는데 효과를 거뒀다.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말라리아 환자 수는 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6명에 비해 76.4% 감소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경기관광공사, 대부도 갯벌체험 상품 판매

경기관광공사는 안산시, 코레일과 함께 여름방학 중 가족 체험 객을 겨냥해 ‘대부도 갯벌조개잡이 체험’상품을 개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갯벌조개잡이 체험’은 세계 5대 갯벌인 경기도 ‘서해안 갯벌’을 메인 테마로 저탄소 녹색교통 수단인 ‘전동열차’를 연계해 기획한 생태체험상품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갯벌 체험 전동열차’상품가격은 대인 2만8,000원, 소인 2만6,000원이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www.korailtour.com)과 전화(1544-4590)로 예약이 가능하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