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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임금협상 순풍

35개社중31업체 타결…무교섭·위임업체도12개사

철강업계의 올해 임금협상이 90%에 가까운 타결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무교섭 타결 및 위임업체도 올해 12개사로 늘어나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철강협회는 회원사 35개사중 31개 업체가 임금협상(7월말 기준)을 마무리해 88.6%의 타결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산업계 전체의 타결율(6월말 기준 26.3%)보다 3배 정도 빠른 수준이다. 또 임단협이 타결된 철강업체의 표면 임금인상률은 5.0%(동결업체 포함)로 전 산업 임금인상률 4.7%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며, 임금타결 31개사중 성과금과 타결일시금 등을 지급한 업체는 17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3년 10개사에 달하던 무교섭 타결과 위임업체의 수도 올해에는 12개사로 늘어나 무교섭 타결과 위임업체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철강협회의 한 관계자는 “철강업종이 다른 산업보다 빠르게 임금협상이 진행된 것은 외부 환경변화가 적은데다 평소 열린경영과 투명경영으로 노사간의 신뢰를 쌓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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